'점원 폭행 파문' 벨기에 대사 부인, 또 폭행 연루
지난 4월 옷가게 직원을 때려 물의를 빚었던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이번엔 환경미화원과의 폭행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5일) 오전 한남동 독서당공원에서 벨기에 대사 부인과 환경미화원이 몸싸움을 벌여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서로 처벌을 원하지 않아 해당 사건을 입건하지 않고 종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벨기에 대사 부인을 옷가게 직원 폭행 혐의로 입건했지만, 대사 부인이 면책특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달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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