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0만명 당 극단적 선택 26.9명…"작년엔 감소 추정"
2019년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람의 수, 즉 자살률은 26.9명으로, 1년 새 0.2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의 '2021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재작년 자살자 수는 1만3,799명으로, 한 해 전보다 129명 늘었습니다.
일평균 자살자 수는 37.8명으로, 전년보다 0.3명 증가했습니다.
자살률은 2011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대체로 줄다 2018년부터 다시 늘고 있으며 지난해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살 사망자 중 남성이 9.730명으로 70.5%인 반면,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경우는 여성이 57.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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