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의 '하우요'라는 시조네요.
우리말 시조의 대가시죠.
고어라서 읽기 어렵네요. 해석 좀 해주세요.
저도 오늘 공부했는데요.
비 오는데 들에 가겠느냐,
사립문 닫고 소 여물 먹여라.
비가 계속 오겠느냐,
쟁기와 연장을 준비하거라.
쉬다가 개는 날 보아서 이랑 긴 밭을 갈아라.
'마히'가 '비'라는 뜻이군요.
장마 기간이라도 일상을 준비해라.
이런 교훈이 있네요.
윤선도 선생의 말씀 새겨들어야겠어요.
시청자 여러분도 장마 기간에 안전 주의하시고 활기찬 한 주 맞이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