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복이라 매미소리 좀 들려드리고 있어요.
흔히 매미소리 들리면 매미가 운다고 하는데
우는 걸까요? 웃는 걸까요?
저는…. 음, 웃는 것 같은데요.
우는 게 아니라 웃는 것이다. 왜요?
땅 속에서 유충으로 10년 인내하다가 매미가 됐으니 얼마나 즐겁겠어요.
오. 그래서 웃는 것이다?
네.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돌입하는데 인내하는 시간이 될 겁니다.
네. 힘든 2주 간의 시간 보내고 활짝 웃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