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로리다 아파트, 설계보다 철근 적게 사용한 듯"
지난달 24일 무너진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를 지을 때 설계도에 적힌 것보다 철근을 적게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붕괴 원인을 조사 중인 포렌식 엔지니어 앨린 킬셰이머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킬셰이머는 옥외 지상 주차장 아래 콘크리트 슬래브와 건물의 수직 기둥들을 연결하는 데 사용된 철근의 양이 최초 설계에 나온 것보다 적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철근 부족이 아파트 붕괴 원인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려면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