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분붕괴 플로리다 아파트 전면 철거 결정
지난달 24일 부분 붕괴한 미국 플로리다주의 12층짜리 아파트에 대한 전면 철거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현지시간 2일 건물 철거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르면 4일 철거가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으며, 허리케인 엘사가 접근함에 따라 일정 당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거는 1~2층의 기둥에 구멍을 뚫은 뒤 기폭장치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당국은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1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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