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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에 최다 확진..."섣부른 방역 완화에 확산" / YTN

YTN news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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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심 확산세…전파력 센 델타 변이까지 퍼져 우려↑
활동량 많은 20∼50대 접종 전 섣불리 방역 완화한 게 화근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모임 자제·마스크 써야"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00명 넘게 나오면서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섣부른 방역 완화가 급증세를 불러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환자는 826명으로 지난 1월 7일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해외 유입도 지난해 7월 이후 최다인 61명에 달했습니다.

지역 환자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왔는데,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2를 넘어섰습니다.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 전파력이 센 델타 변이까지 퍼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 전파력을 볼 때 델타 변이가 수도권에서 앞으로 확산하는 것은 시간문제고 이에 따라 델타 변이로 인한 영향까지 더해진다면 수도권에서 더 나쁜 상황으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20대∼50대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섣불리 방역을 완화한 게 화근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방역) 완화에 대한 그런 신호가 많았기 때문에, 7월 1일 완화 직전부터 마스크를 많이 벗는 그런 행위가 있었고, 모임도 많이 했습니다.]

이런 추세면 천 명대 확진자는 물론 또 다른 n차 유행이 불가피하다는 평가입니다.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7월 중순이나 중하순 정도에 이 추세 그대로 간다면,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숫자가 천 명을 넘어갈 수 있거든요. (거리 두기 단계를) 연장하고 유예하는 것들은, 국민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만든 기준이면 지키는 게 옳다고 봅니다.]

확산 규모에 맞게 새 거리 두기 단계를 바로 격상해 명확한 방역 지침을 줘야 최대한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개개인은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모임을 자제하고, 어디서든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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