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 연속 7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인천 이렇게 세 개 시도가 오늘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새 거리두기 적용을 일주일 동안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7월 백신접종 세부 계획도 발표됩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서울, 경기, 인천 이렇게 수도권에 새로운 거리두기 체제 개편안 시행이 일주일 연기됐는데 그만큼 현재 수도권 지역 상황이 심각하다, 이런 판단이 작용한 거겠죠?
[유병욱]
우리는 2020년 5월에 아주 유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됐는데요. 당시에 우세종이 아니었던 GR, GH형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얘기했었고요.
당시 그것이 기존의 S그룹이나 V그룹보다도 훨씬 더 전파력이 빨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유행을 했었고 그 여파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번 같은 경우는 뭐라고 그럴까요.
사회적 거리두기의 개편안이 완화되는 쪽, 그리고 예방접종에 대한 기대심리가 20~40대에서 나타난 점, 그리고 델타 변이가 실제로 이런 모임에 연관이 있었던 점이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앞으로 지켜봐야 되겠지만 이 확산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확산세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셨는데 조금 전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현장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7월 중의 접종 계획은 신규 1차 접종에 대해서는 주로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을 할 예정입니다.
첫째, 6월 접종 대상자 중 미접종자를 최우선적으로 접종하여 60세 이상의 고령층 등 상반기 1차 접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대입 수험생 그리고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직원 우선접종으로 2학기 전면 등교와 안전한 대입 준비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50대 접종을 시작으로 전 국민 대상으로 신속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지자체의 자율 접종 그리고 사업장의 자체 접종을 개시하여 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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