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재훈 /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과 휴일 줄어든 검사 건수에 비해 확진자수는 감소하지 않고 7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4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델타 변이 환자가 확인된 수도권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은 누적 확진 300명을 넘었고, 부산으로까지 확산됐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정재훈]
안녕하세요?
교수님, 일요일 하루 집계 기준으로는 지금 지난 1월 3차 유행 때와 비교했을 때 거의 한 반 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더라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정재훈]
지금 일주일째 확진자 숫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상황이 4차 유행이나 5차 유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다섯 번째 위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난 1차 유행과 2차 유행, 3차 유행을 돌아보면 확실한 봉우리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3차 유행이 끝나고 나서 4차 유행의 위기가 찾아오면서 봉우리는 보이지 않지만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감소하지 않는 현상들이 보였는데 이때에도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들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파나 베타나 감마, 델타 같은 변이 바이러스의 명칭을 붙이기 전에도 바이러스의 형들이 철저하게 구별이 되었었는데요. 우리가 1차 유행, 2차 유행, 3차 유행도 형들이 달랐었고 그리고 올해 초 그다음에 지금도 바이러스의 종류가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어떻게 보면 다섯 번째 위기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죠.
각종 주간 방역 상황도 좋지 않아 보이는데 다섯 번째 위기에서 가장 우려스러운 수치는 어떤 걸까요?
[정재훈]
국민들께서 가장 신경 쓰시는 수치가 아무래도 확진자 숫자일 겁니다. 확진자 숫자가 우리의 방역 상황들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숫자이기 때문에 확진자 숫자가 늘어났다는 점은 굉장히 우려스러운 점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을 가져볼 수 있는 지점이 있는데 아직까지 확진자 숫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지만 사망자와 중환자의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중략)
YTN 정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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