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고춧가루 국산으로 속여…27억 챙긴 업자 구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이라고 속여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업자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년여간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 5곳에서 4만여 명에게 중국산 고춧가루 93t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아 약 2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상품 설명에 '농민이 재배부터 포장까지 모두 관리', '천연 유기농 비료 사용' 등 거짓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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