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코로나 확산세 불안

연합뉴스TV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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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코로나 확산세 불안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4명 발생하며 하루만에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새 거리두기 시행을 하루 앞두고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수도권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서울과 인천, 경기도에서는 2주간 별도의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94명으로 주초반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제한적으로 나타난데 이어 그 영향이 사라지니까 엄청나게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내일부터 당장 새 거리두기가 시행이 되는데요. 오늘 발표된 확진자 발표 상황으로 볼 때 이번 주 확진자가 더 확대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만일 천명 대가 넘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특히 수도권 상황이 심각한데요. 국내 감염의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델타변이도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 델타변이 영향이라고 볼 수도 있을까요?

방역당국이 내일부터 2주간 수도권 3개 시도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중점검과 선제검사 등을 실시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핵심인데요.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 대책이 현재 상황에서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시도별 대책들도 눈에 띄는데요. 서울시의 경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시간을 더 늘리고, 경기도는 방역 취약업종 및 집단발생 우려 시설의 종사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선제검사를 추진할 방침인데요. 그만큼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할 텐데, 현 상황에서 진단검사에 인력을 집중하는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 보십니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런 제안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고위험 영역, 고령층을 위주로 우선 접종했다면 이제는 지역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부터 백신을 우선 배분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의견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젊은층이 중증도나 사망률이 낮다고 해서 백신 접종이 후순위로 밀렸지만 최근 들어 젊은층의 감염 비율이 크게 올랐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감염 사례도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원어민 강사발 코로나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어제는 홍대 일대 펍이나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는데요. 원어민 강사 모임과 마포구 음식점 집단감염 사례가 연관성이 확인이 됐나요?

대전에서는 노래방 종사자와 손님의 확진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6월 한 달간 대전에서 노래방이나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자만 10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가 시작되면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가 되는데요. 아직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새 거리두기 적용, 괜찮겠습니까?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가 적용이 되는데요. 확진자 수가 늘어나니까 반가운 마음보다 걱정되는 마음이 더 커진게 사실입니다. 일단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 적용이 시작되는 건데요. 어떤 점이 가장 우려가 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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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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