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김두관, 대선 출마 공식화…"자치분권형 개헌 필요"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대선 경선 연기 여부를 좀처럼 결정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선 흥행에 개최 시기가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1번지 현장에서는 다음 주 대선 공식 출마를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요즘 민주당의 최대 이슈, 바로 대선 경선 시기입니다. 9월이냐, 11월이냐를 두고 팽팽한 의견대립이 일고 있는데요. 결국 어제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경선을 언제 치르느냐가 이렇게까지 중요한 문제인지 국민들은 의아해할 것 같기도 한데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경선 연기론 뿐만 아니라 개헌, 기본소득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여권 주자들이 이재명 대 반이재명으로 갈리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런 일각의 시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난 2012년 경남지사 시절 처음으로 대선에 도전하셨습니다. 벌써 10년 정도가 흘렀는데요. 그때의 김두관과 지금의 김두관, 무엇이 가장 달라졌는지 강점은 무엇인지 스스로 평가해 주신다면요?
최근 여권 대선주자들 사이 개헌론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의원께서는 "자치 분권형 개헌이 1순위가 돼야한다"고 강조하고 계시는데요. 구체적인 내용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어제 윤석열 전 총장이 자신을 향한 X파일 의혹에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출처 불명의 괴문서"라면서 불법사찰 의혹까지 제기했는데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4·7 재·보궐선거부터 이준석 대표의 당선까지 국민의힘의 행보에 국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진 모습입니다.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 쪽에서도 민심의 흐름에 굉장히 촉각을 세울 것 같은데요. 여당의 대권후보로서 위기감이랄까요. 느끼시는 점이 있으십니까?
그제 노량진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민주당이 2030 민심을 잃었다, 청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 많이 들으셨을 텐데요. 청년들의 어떤 의견들에 공감하셨습니까?
민주당이 지난주 상위 2%에 종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당론을 결정하고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내에도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있고, 야당에서는 조세 편 가르기라는 비판도 있는데요. 현재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또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 해결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다음 주 대선 출마 공식 선언을 앞두고 있습니다. 10년 만의 출사표, 어떤 포부와 각오를 갖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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