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당장 열흘 뒤면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죠.
이번 조치가 어떤 배경에서 나왔고, 달라지는 점으로 우려되는 부분은 없는지 오지예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오 기자, 다음달 1일부터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역시나 모임 허용 인원과 식당의 영업 시간이겠죠.
【 기자 】
네, 지역 별로 좀 다르게 적용되는데요.
수도권은 주간 평균 환자 수가 326명으로 지역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서 단계적 완화를 하고요.
비수도권은 환자 발생 상황이 안정적이라 열흘 뒤면 모이는 사람 수도, 시간도 제한이 없어집니다.
일단 수도권은 4명까지만 만나던 것을 6명으로 늘렸다가 오는 15일부터는 다시 8명까지 확대합니다.
또 식당과 카페, 노래방, 유흥주점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은 자정까지 늘어납니다.
다만 수도권은 기존과 같이 결혼식, 장례식 등 100인 이상 행사는 금지되는데, 종교시설에서는 좌석의 20%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