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극장가 공포·스릴러물 '러시'…볼 만한 영화는?

연합뉴스TV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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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극장가 공포·스릴러물 '러시'…볼 만한 영화는?


날이 더워지고 조금씩 불쾌지수가 오르면서 공포 영화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번 달에만 열 편 넘게 개봉하는데요.

무더위를 잊게 할 공포·스릴러 영화들과 박스오피스엔 어떤 작품들이 올랐는지, 김효정 영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국 공포 영화의 대표적인 시리즈, '여고괴담'이 12년 만에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로 돌아왔습니다. 여고괴담 4편에 출연했던 배우 김서형이 시리즈에 두 번째 참여해 주연을 맡았는데, 시리즈 특유의 정서를 지켜내면서도, 사회적 이슈를 녹여내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는 평가인데요?

또 주목할 만한 공포 영화는 3년 만에 돌아온 '콰이어트 플레이스 2',와 5년 만에 돌아온 '컨저링' 시리즈인데요. 올해 공포 영화에는 현실 소재가 많이 담긴 것 같습니다?

독창적인 소재의 창작 애니메이션 '클라이밍'도 스크린을 찾았습니다.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로 불리는 제45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을 무엇으로 꼽을 수 있을까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 공포·스릴러 영화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이달에만 열 편 넘게 개봉하고, 여름 성수기에도 굵직한 작품들이 나오는데요. 어떤 작품을 주목해봐야 할까요?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23일 개봉하는 '발신제한'은 '분노의 질주', '캐시트럭'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차량 추격전과는 차별화된 긴박감을 선사할 예정인데, 조우진 씨가 첫 원톱 주연을 맞아 더 주목을 받고 있어요?

소말리아에서 고립된 남북한 외교관들이 탈출하는 내용을 담은 '모가디슈', 천만 배우 황정민이 납치되는 배우 역할을 하는 액션 스릴러 '인질' 등이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모가디슈'와 '인질' 모두 같은 제작사의 작품이라는 점이죠? 두 영화 모두 재밌게 보는 키워드가 있다면요?

디즈니 실사 영화 '크루엘라'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들어 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섯 번째 영화죠. 특히 '캐시트럭', '컨저링' 등에게 1위 자리를 빼앗겼다가 역주행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호평을 받고 있나요?

락 뮤지컬 '더 데빌'의 공연 실황을 오는 23일부터 상영한다고 합니다. 2014년 초연된 이후 2017년과 2018년까지 총 3차례 공연되며 마니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뮤지컬인데요. 코로나19 탓에 공연을 즐기지 못했던 분들에겐 꽤 괜찮은 선택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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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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