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6월 17일 발생한 쿠팡 물류창고 화재사고에 대해서 금일 16시 현재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보시다시피 큰 불길은 다 잡혔습니다.
큰 불길은 다 잡혔고 연소가 더 이상 확대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내부 적재물에 쌓여있는 불씨들을 이제는 헤쳐가면서 꺼야 될 단계가 왔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전점검, 안전진단 상황은 현재 건물 외벽 안전진단과 소방활동상 필요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데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휘부에서 판단하기에는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은 내일 아침을 목표로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사항은 질문을 제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면 말씀하시죠.
[기자]
큰불 잡혔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지금 초진이 됐다는 말씀이세요?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지금 초진 개념으로 잡아도 되는데 지휘부의 판단이 저랑 다를 수가 있거든요.
초진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화재가 확산될 우려가 없고 큰불도 다 잡았기 때문에 적재된 가연물에서 연기만 저렇게 꾸준히 많이 나오는 거거든요.
저거는 외부에서도 물을 뿌리지만 조금 더 화재가 진정이 되면 진입해서 헤쳐가면서 불을 꺼야 될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불이 확산되거나 불이 커질 우려는 없습니다.
[기자]
가연성 물질이 내부에 많다고 하는데...
[박수종 /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적재돼 있는 가연물의 양은 무게로는 말고 부피로는 저희가 산정을 해 봤는데 그거는 제가 지금 기억을 못 하고 있는데 제가 다시 한 번 다음 브리핑 때 그 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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