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황제' 진종오 "가장 부담 많이 되는 올림픽"
5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한 '사격 황제' 진종오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메달을 향한 출사표를 냈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의 마지막 5차전에서 대역전극을 만든 진종오는 10m 남자 공기권총, 10m 혼성 공기권총 종목에 참가합니다.
지금까지 4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여전히 메달이 고픈 진종오는 도쿄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졌는데요.
진종오의 다짐 함께 들어보시죠.
[진종오 / 사격 국가대표]
그 어떤 올림픽보다도 부담이 많이 되는 올림픽이에요.
은퇴 경기 아니냐 그런 말씀도 듣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욕심도 나긴 하는데…
개인전에 혼성 종목까지 하니 지금까지 해온 국제 대회 통틀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와야 하는 올림픽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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