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년새 수도권 자영업자 가장 많이 줄어
국내 자영업자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전국 자영업자는 553만1천 명으로, 전년보다 7만5천 명 감소했습니다.
경기도 자영업자는 127만2천 명으로, 4만5천 명 줄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감소 인원이 가장 많았고, 서울과 인천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의 2·3차 유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나타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른 지역보다 강화됐고, 임대료 등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더 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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