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우정본부 문제 해결 없이 사회적 합의 없어"
전국택배노조가 과로사 방지 대책을 담은 사회적 합의에 우정사업본부가 참여하지 않는다면 민간 택배사들과의 합의 역시 무력화될 것이라며 정부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과로사 방지를 위한 2차 사회적합의가 우정사업본부 몽니로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우체국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합의에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정본부가 민주당 민생연석회의 중재안마저 거부했다"며 정부가 주도해 택배 노동자 과로사 문제를 해결하자고 한 만큼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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