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겹경사 KIA 이의리 "여러모로 힘이 났던 거 같습니다"
프로야구 KIA 좌완 투수 이의리가 만 19번째 생일을 맞아 국가대표 발탁과 시즌 3승이라는 선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이의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와 ⅔이닝 동안 안타는 하나만 내주고 삼진은 무려 10개를 잡으며 무실점 역투했습니다.
더블헤더 1차전을 내줬던 KIA는 이의리의 완벽투에 힘입어 2차전을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의리 선수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대표팀 선발에) 여러모로 힘이 났던 거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꿈이 국가대표였는데 그 꿈을 벌써 이룬 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올림픽) 가서 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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