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7개월 만에 재판 출석…"겸허한 자세로"
감찰 무마와 입시비리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7개월 만에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1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다시 시작된 재판에 "더욱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조 전 장관과 백원우, 박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사건에 대한 공판절차를 갱신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후 2시에 부인 정경심 교수와 노환중 부산의료원장과 함께 입시비리 의혹 관련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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