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권익위원회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와 관련해 투기 의혹을 받는 민주당 의원 12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전원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동료의원들의 억울한 항변이 눈에 선하지만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수용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상 과도한 선제 조치이지만, 국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집권당 의원이라는 신분을 벗고, 무소속 의원으로서 공정하게 수사에 임하여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또 동료 의원들이 하루속히 의혹을 해소하고 민주당으로 돌아오기를 문 열어놓고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이 탈당을 권유한 의원 12명은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과 관련해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 4명과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에 연루된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 의원 등 3명, 또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한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 의원 5명입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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