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라 민주당 지도부가 탈당을 권유한 해당 의원 대부분이 조치가 부당하다며 반발했습니다.
업무상 비밀이용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한정 의원은 권익위가 지적한 남양주 북부 땅이 왕숙 신도시와는 거리가 있고, 신도시 발표 이후 1년 뒤에 산 만큼 개발 정보와도 무관하다며 이번 결정을 철회하라고 당에 요구했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자신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에 대해 권익위가 자신의 아파트 매매 상황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생긴 오해라며 잘못이 없는데도 탈당을 권유한 당 지도부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또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탈당 권유를 받은 우상호 의원은 해당 토지에 실제 농사를 짓고 있다고 해명했고, 양이원영 의원은 어머니가 기획부동산에 속아 산 땅으로 자신과 무관하다며 당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진석, 임종성, 윤재갑, 김수흥, 김주영 의원 등은 이번 탈당 권유 결정에 문제가 있지만 일단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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