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4살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AZ 접종 제외’ 30살 미만 필수인력 접종 시동
30살 미만 군 장병의 86.5%, 화이자 접종 시작
30살 미만 유치원·초등 저학년 교사 백신 예약 시작
80% 가까이 예약한 60살에서 64살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고령층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살 미만 군 장병과 경찰과 소방관 등도 화이자 백신 접종과 예약에 합류했습니다.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불광동 내과의원,
어르신들이 대기실에 띄엄띄엄 거리를 두고 앉아 접종 순서를 기다립니다.
60에서 64살을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자 병원을 찾은 겁니다.
"따끔합니다."
백신을 맞고 나자 한결 표정이 밝아집니다.
[김학한 / 서울 구산동 : (백신 안 맞겠다는 사람이) 몇 사람은 있었어요. 불안한 감이 있지. 아프다거나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요즘은 또 괜찮다고 하니까 서서히 백신 맞을 날짜만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다.]
이곳 위탁의료기관에서는 60~64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졌습니다.
접종은 오는 19일까지입니다.
지난 4월, 만 75살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별 접종이 차례로 확대됐고, 이번에는 60살에서 64살까지 포함되면서 접종에 더욱 속도가 붙었습니다.
60살에서 64살 사이 접종 대상자의 예약률은 78.8%에 달합니다.
[채명훈 / 서울 불광동 내과의원 대표원장 : 큰 부작용이 주변에 많지 않다 보니까…. 사전예약이 조기에 마감됐고요. 대기 명단도 이미 꽉 찬 상태입니다.]
부작용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살 미만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접종도 시동이 걸렸습니다.
우선 30살 미만 군 장병 41만여 명 가운데 86.5%, 35만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도 함께 시작된 겁니다.
[송석원 / 수도군단사령부 병장 :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 면역이 형성돼 외출·통제도 완화되고 선·후임끼리 단결할 기회가 확장되면 좋겠습니다.]
30살 미만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에 대한 화이자 백신 예약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한이 / 인천 숭의초등학교 교사 : 교사들이 백신을 맞는다는 건 가르치는 학생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뉴스로 화이자를 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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