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론 '불씨'...국힘 전대 D-5, 주말 득표전 / YTN

YTN news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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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최문순 강원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일정 연기를 논의하자고 공식 제안했습니다.

일부 초선 의원과 당원들을 중심으로 불거지고 있는 '경선 연기론'이 수면 위로 떠오를지 관심인데요.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후보들간 막바지 표심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정국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최문순 지사가 경선 연기 논의를 공식 제안했다고요?

[기자]
네, 이곳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경선 연기 논의를 비롯해 대선 경선 활성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는데요.

최 지사는 지난 서울-부산 선거의 패배는 서울과 부산에만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전국적인 분위기라면서, 선거 열기를 전혀 느낄 수 없었던 지난 당 대표 유세 현장처럼 대통령 선거도 똑같이 진행될 수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또 정치는 안정성보다 역동성이 우선이라면서 당과 대선 후보자 간 연석회의를 열어, 민주당 초선 의원에게 대선 출마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트로트 경선 방식의 후보자 간 정책 대결, 마지막으로 경선 일정 연기에 대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 가운데 경선 연기를 공식 제안한 사람은 최 지사가 처음인데요.

앞서 당내 초선 의원이나 당원 내에서도 대선 경선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상황이라 관련 논의에 불이 붙을지 관심입니다.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나 정세균 전 총리 측은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고,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자사는 원칙대로 하는 것이 제일 합당하다며 사실상 연기에 반대하는 입장이라 만약 경선 일정 논의가 수면 위로 오를 경우 당내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달 중순쯤 대선기획단을 발족하고 경선 일정과 룰을 확정할 계획인데, 이 과정에서 과연 어떤 결론이 나올지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당대회를 닷새 앞두고 다섯 명의 후보자가 전국 각지에서 막바지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전당대회를 앞둔 마지막 휴일인 오늘, 먼저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울산으로 갔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먼저 창업 동아리 회원들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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