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후원기업 9~10월로 연기 물밑 제안"
일본이 도쿄올림픽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 가운데 일부 후원사가 두 달 가량의 연기를 제안했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스는 최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도쿄올림픽 일부 후원 기업이 9월에서 10월로 올림픽을 연기하는 물밑 제안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후원 기업 간부는 올림픽을 연기하는 경우의 장점으로 백신 접종이 진척되고 날씨도 서늘해지면서 일본 국민의 개최 반대 여론도 약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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