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문대통령 "병영문화 폐습 송구"…재난지원금 '속도'

연합뉴스TV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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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문대통령 "병영문화 폐습 송구"…재난지원금 '속도'


최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에선 경선연기론이 재점화하는 가운데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어서 오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일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최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과 관련,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군 장병 인권과 국가안보를 위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권 대선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반대에 수면 아래서만 논의되던 경선연기론 문제가 다시금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열풍'에 따른 당내 위기감이 커졌다는 방증일까요?

일부 초선의원들은 물론 권리당원도 동참하며 이번 주 공식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지사를 포함해 주요 대선 주자들이 경선 연기론에 가세하지 않는 상황인데, 얼마나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 연이어 접촉해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제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지난 1월 검찰총장 재직 당시와 비교할 때 달라진 방명록 글귀가 눈에 띕니다. '바른 검찰'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로 바뀐 건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윤 전 총장을 두고 별의 순간을 이야기하던 김종인 위원장의 기조가 최근 들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지난 3일 대통령감으로 100% 확신 안 서 도울 생각 없다고 하더니 이번엔 "검사가 바로 대통령 된 적 없다"며 부정적 평가를 내놨는데요. 김 위원장의 거리두기, 이유가 뭘까요?

최근 여론조사도 살펴보죠.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지사(24%)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21%)의 양강 구도가 4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선다면, 이 구도에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후보가 4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권경쟁에서도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고 심지어 대권 주자 반열에까지 오른 건데요. 85년생에 0선인 이준석의 부상,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 현행 헌법은 40세 이상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최근 '이준석 바람'을 타고,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하향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찬반 의견이 분분한데 어떻게 보십니까?

전당대회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공식 순회연설 때 빠진 강원도를 찾았고, 반대로 나경원, 주호영 후보는 부산을 공략했습니다. 각 후보들 행보에 담긴 막판 전략 어떻게 분석하세요?

홍남기 부총리가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원 대상을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중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당에서 나오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의에 선을 그은 거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당정 간 의견이 충돌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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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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