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7백 명대로 늘었습니다.
일상 속 집단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조금씩 확산하고 있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은 기자!
최근 확진자가 4백 명대까지도 내려갔었는데, 다시 7백 명대로 올라갔군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4명입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열흘 만에 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토요일 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 만입니다.
국내 발생이 725명, 해외 유입이 19명인데,
국내 발생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선 것도 지난달 14일 이후 22일 만입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각각 2백 명이 넘어 수도권에서만 5백 명에 육박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 1월 6일 이후 149일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대구에서 41명, 대전 31명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그대로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보면 하루 400명에서 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거리 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8명으로, 2.5단계 범위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속도를 내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지만,
제주와 대구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가 큰 문제입니다.
다른 나라 사례를 보면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전파력이 강하고, 젊은 층에서도 위중 환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도 변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YTN 김혜은[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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