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00명대 예상…오늘부터 얀센 백신 예약

연합뉴스TV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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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00명대 예상…오늘부터 얀센 백신 예약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어제(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윤희 기자!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427명입니다.

그제 같은 시간 집계된 395명보다 32명이 많습니다.

자정에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후반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534명입니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전국 400명에서 500명 이상 범위 안에 속합니다.

지역별 확진 상황을 살펴보면 같은 시간 기준 수도권 확진자가 275명으로 전체의 64.4%, 비수도권이 152명으로 35.6%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강북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전날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동급생 2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학교는 1~2학년에 대한 선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정부는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오늘(1일)부터 얀센 백신 예약이 시작되지요?

[앵커]

네, 그렇습니다.

미국이 제공한 코로나19 얀센 백신에 대한 사전 예약이 오늘 0시 시작됐습니다.

분량은 101만2800명분입니다.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로서 30세 이상 예비군 약 53만명, 민방위 대원 304만명, 국방·외교 관련자 13만7000명 등이 대상입니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달리 한번만 맞으면 됩니다.

예약은 선착순인데, 0시부터 예약자가 밀려들며 홈페이지 연결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실제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됩니다.

한편 30세 미만 장병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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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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