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 손실 의료기관·사업장 1,585억원 지급
정부가 확진자를 치료한 의료기관이나 방역 조치를 이행한 일반 영업장 등에 잠정 손실보상금 1,585억 원을 지급합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과 사업장의 잠정 손실액을 이같이 추정하고 지급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로 인한 잠정 손실액에 대한 개산급을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14차 개산급 중 의료기관 지급액은 약 1,490억 원입니다.
이 중 1,435억 원은 감염병 전담 병원을 비롯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159곳에, 55억 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115곳에 각각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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