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정상회의 잠시뒤 개막…문대통령 개회사

연합뉴스TV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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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G 정상회의 잠시뒤 개막…문대통령 개회사

[앵커]

기후변화 대응 등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논의할 P4G 정상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45개국 정상 및 고위급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여하는데요.

P4G 정상회의 개회식이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임혜준 기자.

[기자]

네 P4G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 나와 있습니다.

P4G란 녹색성장과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를 의미하는데요.

기후변화 대응과 전 지구적 지속가능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협의체입니다.

지난 2018년 덴마크에서 첫 정상회의가 가동된 데 이어 한국이 두 번째 개최국이 되었는데요.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이기도 합니다.

P4G 정상회의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약 50분쯤 뒤인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리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개회사를 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호소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밝힐 전망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45개국과 유럽연합 등 국제기구 수장들까지, 약 60여 명의 정상 및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데요.

오늘 예정된 정상 연설 세션에선 미국의 존 케리 기후특사와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영상 메시지의 형태로 참여합니다.

회의 개막에 앞서 문 대통령은 프레드릭센 덴마크 총리와 화상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녹색성장 동맹' 강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내일 오후 10시에는 문 대통령이 개최국 정상으로 주재하는 정상 토론 세션이 예정돼 있습니다.

정상 토론 세션이 끝나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후변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약속하는 '서울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서울 P4G 정상회의는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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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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