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체류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리 국민 14명이 특별 전세기편으로 오늘(28일) 새벽 귀국했습니다.
탑승자 14명 중 13명은 경증 환자여서 검역소 내 검사시설로 보내졌고, 탑승 직전까지 입원 치료를 받은 중증환자 1명은 의료기관으로 이송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귀국자들이 인도 주재원과 현지에 체류하는 파견업체 직원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번 달 1일부터 24일까지 인도에서 교민 등 천718명이 입국했는데 이 가운데 3%인 52명이 입국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0명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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