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체류하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우리 국민 14명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번에 온 교민환자들은 경증 13명, 중증 1명으로 모두 국내 기업 협력업체 직원들입니다.
중증 환자는 도착 즉시, 대기하던 구급차를 이용해 명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13명의 경증 교민환자들은 공항 검역소 음압격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모두 충북 제천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습니다.
이번에 온 교민 환자들은 숫자가 많아 격리기구가 장착된 1∼2인용의 소형 에어 앰뷸런스 대신 전세기를 이용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기내에는 유럽 의료진 2명도 탑승해 교민 환자들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이번 귀국은 한인회와 플라잉닥터스가 나서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고 소속업체들이 비용을 대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한인회와 플라잉닥터스는 현지 대사관과 총영사관, 각 지역 한인회와 협조해 조만간 벵갈루루, 첸나이, 뉴델리 등에서 교민 환자를 추가로 데려올 예정입니다.
김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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