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당대표 후보 5명을 남기기 위한 예비경선. 이게 사실 오늘 발표가 돼야 되는 건데. 혹시 결과는 모르시죠, 아직?

[김병민]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도 마찬가지지만 아침에 밀봉돼 있는 내용들을 뚜껑을 열기 전까지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까지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지금 일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설 정보지, 지라시라고 얘기하게 되는데요. 이런 내용들에서 여러 가지 허위정보들이 흘러다니고 있는데 그런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마 아닐 것이고. 지금 있게 되는 내용들은 밀봉돼서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늦어지는 이유는 호남의 20대 여성 패널을 충분히 못 채웠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거든요.

[박창환]
비율을 맞춰야 되잖아요. 여론조사를 하면 인구 비율이라든지 당원 비율이라든지 비율을 맞춰야 되는데 지역의 비율도 차이가 있거든요. 지역별, 나이별이 있는데 호남의 20대 여성.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은 제외가 돼요. 그러니까 무당층이나 국민의힘 지지층에게만 하는데. 물어봐서 나는 지지층이다 했을 때만 하는 거죠?

[박창환]
그렇죠. 그 사람들 것만 반영하는 거죠. 이런 비율이 다소 모자라서 오늘 밤에 조금 더 해야지 그걸 채울 수 있는 상황이라 내일 아침으로 연기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 밤에는 채워질 수 있을까요?

[김병민]
얼마든지 그 정도 상황들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 때를 보게 되면 서울이라고 하는 공간에서도 열기가 뜨거울 때는 여론조사 샘플 숫자를 채우는 게 굉장히 빠른 시간, 빠르면 하루 안에도 다 정리가 되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전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요. 조금 전에 말씀 주셨던 것처럼 역선택 방지조항이라는 게 들어갑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민주당이나 정의당 등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응답이 있을 경우는 이를 제외하고 나서 무당층, 국민의힘 지지층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돌리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20대, 30대 청년층이라든지 또 지역별로는 호남층 등에서 여론조사 샘플을 채우게 되는 숫자 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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