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송영훈 변호사,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짚어보는 나이트포커스.오늘은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그리고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국민의힘 공관위가 오늘 서울·광주·제주 지역단수공천 후보자 25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제 본선 직행하는 분들인데요. 이 가운데 19명이 서울인데요. 면면을 보면 한강벨트 탈환 전략하고 맞닿아 있다 이런 평가들이 나오더라고요.
[송영훈]
일부 맞닿아 있는 지점이 있죠. 지금 그래픽에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한강벨트로 꼽히는 동작 갑을, 용산 이런 곳들 오늘 단수공천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중성동갑을, 마포갑을 이런 곳은 아직 발표를 못했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강벨트가 중요한 지역인 만큼 그만큼 또 신중함을 기울이고 만전을 기울이려는 그런 면모도 엿보입니다. 그다음에 오늘 발표된 서울 지역 1차 단수공천 명단 19명을 보면요. 사실 언론에서 많이 주목하지 못한 지점이 하나 있는데 그 19명 중에 9명이 70년대생, 80년대생입니다. 그러니까 거의 절반 가까이가 70년 이후 생이거든요. 대표적으로 강북갑의 전상범 전 판사가 79년생, 광진갑의 김병민 최고위원이 82년생, 도봉갑의 김재섭 전 당협위원장이 87년생. 이런 젊은 후보들이 공천되고 있기 때문에.
19명 중 9명이?
[송영훈]
19명 중 9명입니다. 그래서 비대위가 출범할 때만이 789 비대위가 들어섰던 것이 아니고 공천에 있어서도 상당히 세대교체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그런 점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발표된 분들이 자신 있다 이렇게 해서 먼저 발표를 했다고 보면 될까요?
[송영훈]
아무래도 같은 지역에서 경쟁력을 조사했을 때 지금 오늘 단수공천으로 발표되신 분들이 경쟁력에서 상당한 우위에 있기 때문에 발표됐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강벨트 얘기 좀 전에 했는데 12곳 가운데 11곳을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져간 곳이에요. 오늘 12곳 가운데 5곳을 먼저 발표했는데 앞서 그래픽 한번 다시 보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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