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종이 대신 디지털화폐"…각국 중앙은행 경쟁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비심리가 석 달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오른 소비심리만큼 물가와 주택 가격, 금리도 함께 오를 것이란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는데요.

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은행이 디지털 화폐 모의실험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세계 각국에선 디지털 화폐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과연 디지털화폐란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가와 금리가 오를 것이란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는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주택가격 전망도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내집 마련 때 앞으로의 공급을 감안해 진중한 결정"을 내려야한다 말했더라고요? 일각에선 서울 부동산에 거품이 끼어있다 지적하던데 실수요자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요?

한국은행이 오는 8월부터 지폐나 동전 대신 디지털로 돈을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에 대한 모의실험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디지털 화폐라고 하니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 같은 것 아닌가 싶은데 이 디지털화폐란 무엇이고 암호화폐와 차이는 무엇입니까?

그렇다면 은행예금이나 송금 같은 기존 금융서비스와는 어떤차이가 있나요?

중국은 이미 국민들에게 디지털 위안화 시범 지급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도 올 여름 관련 연구 보고서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처럼 세계 각국이 디지털 화폐 도입에 적극적인 배경은 무엇인가요?

한국은행도 곧 디지털 화폐 모의실험 절차를 시작한다구요.

이런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그룹 세 곳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실명계좌 발급 등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해킹 의혹과 금융사고 등 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한건데요. 이렇게 되면 9월까지 고객들의 실명계좌를 확보해야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집단 폐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 아닌가요?

2040세대 10명 중 9명은 장기 투자로 가상자산보다 삼성전자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호화폐보다 주식을 더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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