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56)가 23살 연하의 약혼녀 캐리 시먼즈(33)와 내년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영국 대중지 더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이 커플은 2019년 7월 존슨 총리가 취임한 뒤 런던 다우닝 관저에 이미 함께 살고 있는데요. 작년 4월엔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버킹엄셔 지역의 총리 관저, 또는 약혼녀 근무지인 켄트 지역의 한 동물원 등이 후보지로 거론 되고 있습니다.

존슨 총리,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1822년 이후 처음으로 재임 중 결혼하는 영국 총리가 되는데요.
이번은 존슨 총리의 세 번째 결혼으로 전해집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 이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