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열흘만에 조건없이 휴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국제사회의 중재로 유혈분쟁을 일단락짓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현지시간 20일 안보 장관 회의를 열고 휴전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휴전은 상호간에 조건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면서 양측이 21일 오전 2시를 기해 휴전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측은 일단 이스라엘의 휴전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충돌의 원인을 제공한 예루살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