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1명으로 최근 들어 크게 늘거나 줄지 않는 정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백신 접종에 주력할 예정인데,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한 보조금 지급 대상을 넓혀 접종률을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볼 텐데. 오늘 0시 발표가 511명이고요. 그 전날은 463명. 이게 숫자가 그렇게 크게 확 줄지도 않고 그렇다고 확 늘어나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 되겠죠?
[류재복]
크지는 않지만 줄어드는 추세는 맞죠. 최근에 발생 상황을 보면 지난주가 한 565명이고 그 전 주가 597명이니까요. 많지는 않지만 오름세는 꺾이고 내림세로 돌아선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지표만 봐도 그렇고요. 감염재생산지수라든가. 그런데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이번 주 후반부터 다음 주까지가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지난주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이동량도 늘어날 수 있고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었던 인구 이동을 놓고 봤을 때 지난주의 상황이 이제 확진환자의 수로 나오는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에는 과연 환자 수가 어떻게 바뀔 거냐, 이에 따라서 만약에 이 기간 동안에도 확진환자의 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면 저는 큰 반등 없이 그냥 조금씩 내림세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한 달 정도가 지나갈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이 두 달 사이 25%를 웃돌고 있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거든요. 이것도 주목해서 봐야 되지 않습니까?
[류재복]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지역사회 전파가 퍼져 있다는 것이고 감염 경로를 찾아내는 그 기간 동안에 다른 N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확산에 영향을 주는 요소라 중요한데 이것도 한때는 30%까지 넘어갔다가 지금은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25%라는 것은 환자 4명 중에 1명은 어떻게 감염이 이루어졌는데 모르는 상황이라 상당히 위험하다고 봐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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