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포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우리나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합작회사가 6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4년까지 연간 50MW 용량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대규모 수소연료전지 생산 공장이 들어섭니다.

경북도와 포항시, 에쓰오일은 최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에쓰오일은 해외 합작회사인 에프씨아이를 통해 오는 2024년까지 연간 50MW 용량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제품 공장을 짓습니다.

투자 금액만 600억 원, 고용 예정 인원은 240명에 달합니다.

▶ 인터뷰 : 이태원 / 에프씨아이 대표
- "50메가와트를 생산하는 걸로 1차 공장을 만들고요. 그다음에 공장이 완성되면 바로 50메가와트를 더 해서 100메가와트 정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물이 만들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