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경기 평택과 이천에 자체 로스팅 공장 '이디야 드림팩토리'와 첨단 물류기지 '이디야 드림물류센터'를 각각 건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대지 면적 약 1만2천982㎡, 연면적 1만3천64㎡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세워졌습니다.

총 400억원을 들여 세계적 로스팅 기기 제조사인 스위스 뷸러, 독일 프로밧의 최신 설비를 도입해 연간 최대 6000 톤의 원두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생두 투입부터 4단계에 걸친 이물 선별과 로스팅·포장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이 자동화됐다"며 "열풍식·반열풍식 로스터기를 혼합 사용해 각기 다른 로스팅 방식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맛과 향의 품질 좋은 원두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