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인방' 지명 철회 요구...고심 깊은 국회의 시간 / YTN

YTN news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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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 전 민주당 의원,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엔 정치권 이슈, 전문가 두분과 짚어봅니다.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그리고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어제 끝난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라임펀드 의혹공방이 뜨거웠습니다. 들어보시죠.

[김경율 / 경제민주주의21 공동대표 : (특혜논란이 있다고 보시나요?) 당연히 있습니다. 이 펀드의 구성 그리고 환매 수수료, 판매 보수, 성과보수, 환매 가능일 이런 것에 비추어서 이것이 이제 특혜적으로 구성됐다고 부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영준 / 전 대신증권 반포WM 센터장 : (이 펀드 구성과 관련해서 이분의 부탁을 받았거나, 김부겸 총리 후보자의 부탁을 받았거나 이런 일은 없죠?) 그런 적 없었습니다. (그냥 이렇게 총리 후보라서 안 거라는 거죠?) 그렇습니다. (이 사람들 손해 본 사람들입니까?) 현재 손실 중에 있습니다. (현재 손실 중이고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죠?) 맞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후보자 : 경제활동의 주체가 현재로서는 제 사위인 셈인데 김부겸 후보자 딸, 가족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부터가 저는 일종의 프레임이라고 보는 거죠.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대해서 어떤 그림을 그려 놓으시고 이런데도 아니냐고 하시면 전 뭐라고 해야 하겠습니까? 어제 보니까 일부 분들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래놓고 모른다고 할 수 있냐, 그럼 어떡하란 이야기입니까?]


경제활동의 주체는 사위였다, 내가 아니다. 그런데 왜 나한테 그러냐. 이런 답변인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형주]
그렇습니다. 실제적으로 청문회에서 저런 질문을 한두 번 정도 할 수는 있겠죠, 사실확인 차원에서. 그런데 그것이 매우 중대한 사안인 것처럼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건 굉장히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기본적으로 만약 그러려면 실제로 어떤 증인들이 나와서 이 부분에 있어서 사위를 자신의 펀드를 대리로 앉혔다든지 또 김부겸 후보자의 돈의 일부가 그 안에 포함돼 있다든지 딸을 통해서 그 안에 들어가서 수익을 올렸다든지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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