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수도죠.
멕시코시티에서 고가철도가 무너지며 지하철이 추락했습니다.
탑승객이 최소 23명이 숨졌고, 70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위중한 환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 멕시코시티 시장은 지하철이 지나갈 때 고가 철도를 지탱하던 기둥 하나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열차는 아직도 파손된 교량에 간신히 매달려 있는 상황인데요.
긴급 구조대가 사다리로 현장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추락 위험이 있어서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