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장병들에 대한 부실급식과 과잉방역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서욱 국방부 장관이 어제(29일) 일선 부대를 찾아 방역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서 장관은 경기도 지역 공군 방공관제부대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되는 장병들의 도시락의 내용물과 제공 절차, 격리시설 여건 등 전반적인 방역관리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간부들에게 장병들을 "아들과 동생처럼 생각하고, 격리 장병은 물론 부대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권과 생활 여건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방공관제 임무를 하는 레이더 운용 요원들도 격려하고 "매너리즘을 경계하는 가운데,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그제(28일) 서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장병들의 폭로로 알려진 부실 급식과 열악한 격리 시설 문제 등을 언급하며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고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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