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300만 명 돌파...정부, 11월 집단면역도 자신 / YTN

YTN news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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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1차 접종자 누적 301만2,654명…29일 15시30분 기준
정부, 상반기 1,200만 명·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자신감
코로나19 사망자 95% 60세 이상…접종 완료 시 위험도 완화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래 누적 접종자가 3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루 20만 명 이상씩의 백신 접종 속도전에 고무된 정부는 상반기 천2백만 명 접종, 11월 집단면역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하루 20만 명 이상씩 백신을 맞으면서 누적 접종자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접종 시작 62일 만입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이는 예방접종 역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예방접종 시작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분들이 어제 예방접종을 받으셨습니다.]

초기엔 요양병원과 고령층의 접종 속도가 더뎌 100만 명까지 39일이나 걸렸지만 200만 명까지는 17일, 300만 명까지는 단 7일 소요된 것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접종 속도전에 따라 6월까지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1,200만 명에 대한 접종은 물론 11월 집단면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 9월에 전 국민의 70% 수준인 3,600만명 까지 충분히 접종 목표가 달성이 되고, 11월에 목표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95%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기에 6월까지 이들에 대한 접종이 완료되면 코로나19로 인한 위험도 역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에 한해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가족 간 대면 면회가 허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접종 완료자에 한해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기적 선제검사의 빈도를 줄여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비접종대상자를 적극 활용해 백신 폐기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병당 10명~12명에게, 화이자는 6~8명까지 접종할 수 있는데 일단 개봉하면 당일에 모두 써야 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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