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우리 형편 맞게 백신 접종...지나친 정치화 말라" / YTN

YTN news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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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글로벌 백신 쟁탈전 상황을 언급하며, 다른 나라와 비교하지 않고 우리 형편에 맞게 백신 접종을 차질없이 실행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계획대로 백신 접종이 진행될지는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이라면서,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하거나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여유가 있을 때는 모든 나라가 한 목소리로 연대와 협력을 말했지만 자국의 사정 급해지자 연합도 국제 공조도 모두 뒷전이 되어 국경 봉쇄와 백신 수급통제, 사재기 등으로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추구하면서도 그와 같은 냉엄한 국제정치의 현실을 직시해야하고 그럴 때일수록 우리도 내부적으로 단합하여 지혜롭게 대응해 나가야합니다.

우리와 형편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것 없이 우리의 형편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실행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 계획대로 4월 말 300만 상반기 중으로 1,200만명 또는 그 이상의 접종이 시행될지 여부는 조금만 더 지켜보면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백신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하여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금 우리 기업들은 세 종류의 백신을 위탁 생산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백신을 개발하게 될 때까지 백신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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