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문기구가 미국 내에서 사용이 중지됐던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사용을 재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 ACIP는 현지시간 23일 긴급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TTS)이라는 드문 증상을 나타낸 여성 15명의 사례를 검토한 뒤 이같이 권고했습니다.
ACIP는 얀센 백신의 이익이 작은 위험을 능가한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미 식품의약국 FDA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얀센 백신의 접종 이후 매우 드문 혈전증 부작용이 보고됐다며 사용을 중지하라고 권고해 세계 각국에서 접종을 유보하거나 중단하는 결정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유럽의약품청, EMA가 얀센 백신의 접종재개를 권고한데 이어 미 CDC 자문기구도 접종재개를 권고함에 따라 접종을 중단하거나 유보했던 국가들의 접종 재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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