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루 확진 5천여명…도쿄 등 긴급사태 내일 결정
일본에서 급격한 코로나19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도쿄 등 4개 지역에 다시 긴급사태가 선포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23일)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들 지역의 긴급사태 선포를 정식 결정합니다.
선포 대상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부, 효고현 등 4곳입니다.
NHK방송에 따르면 어제(2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천291명으로, 5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1월 22일 이후 3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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