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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석열 37.2%·이재명 21%·이낙연 11%"

연합뉴스TV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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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윤석열 37.2%·이재명 21%·이낙연 11%"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봅니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7.2%, 이재명 경기지사가 21%,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1%를 기록했습니다. 재보선 이후 여론조사 어떻게 보시나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여권 대선주자들의 가상 양자 대결 결과를 보면, 윤 전 총장이 50%를 웃돌면서 이재명 지사 32.3%, 이낙연 전 대표 30.1%보다 각각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50% 지지를 넘는 양자 대결의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에서는 당권 경쟁 속에 4·7 재보선 참패 이후 불거진 '쇄신론'과 위기 속 '단합론'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호중 원내대표 등장으로 표심이 출렁이고 있는데요.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으로 이른바 '친문'으론 안 된다는 견제 심리가 작용할까요?

'계파 논쟁' 논란이 계속되자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후보 모두 '탈계파'를 앞세워 '정권 재창출'을 외치고 있는데요. 사실상 차기 당 대표가 대선 관리자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누가 당권을 쥐느냐에 따라 대권 주자들의 경쟁 구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여요?

국민의힘 역시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죠. 김기현, 김태흠 의원은 공식 출마를 선언했고, 권성동, 유의동 의원까지 4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여협상력이 핵심으로 거대 여당과 윤호중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맞설 '전략통'이 필요해 보입니다?

앞서 당내 초선의원들이 '특정 지역 정당 탈피'를 외쳤던 만큼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대부분이 영남권이라 원내대표 선출에서는 지역 안배가 표심을 가를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오늘 시작된 대정부 질문에서는 여야 대치 국면이 전망됩니다. 야당은 부동산 정책과 백신 문제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실정을 부각시키며 파상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개각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달 말부터 열릴 인사청문회도 여야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29번이나 야당동의 없이 장관급 인사를 밀어붙였던 만큼 이번 청문회에서 '야당 패싱' 서른 번째 사례가 나오면 역풍이 불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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