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윤석열 32.4%…이재명 24.1%, 이낙연 14.9%"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성유미 앵커
■ 출연 :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두 분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봅니다.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지지율이 32.4%를 기록했습니다. 총장직 사퇴를 계기로 이전 조사와 비교해 17.8%포인트 상승한 건 어떤 여론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십니까?
윤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에 대한 적절성을 평가하는 조사에선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에 대한 찬반 여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념 성향별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중도 성향 응답자는 57.1%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39.8% 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윤 전 검찰총장이 사퇴를 선언하면서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와 국민을 보호하겠다"고 한 발언이 현실 정치 참여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대선을 1년 앞두고 뚜렷한 주자가 보이지 않는 야권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재·보궐 선거 결과가 윤 전 총장의 등판 시기와 형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있습니까?
윤 전 총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 사흘 만에 내놓은 공개 발언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한 비판인데요. 검찰의 직접 수사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선거를 의식해 의혹을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고 한 것을 두고 '장외 정치'가 아니냐는 시각이 있습니다?
야당은 정부 조사를 '셀프 조사'라고 주장하면서 검찰의 직접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LH 투기 의혹 수사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총괄 지휘하고 있는데,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6대 중대범죄에 해당하지 않는데, 검찰 수사가 가능합니까?
국토부와 LH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합동조사단의 1차 조사 결과가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텐데요.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거듭 사과하면서 총리실 주도 조사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강제수사를 언급했습니다? 여당에서는 야당의 검찰수사 주장이 검경수사권 조정 '물타기'라는 시각도 있고요?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보궐선거 이슈로 떠오르자 여야 모두 거센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당은 초고강도 조사를 외치면서 선거 영향 차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 수사뿐 아니라 국정 조사도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 31%~32%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7 재·보궐 선거를 한 달 앞둔 서울과 부·울·경 지역에선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 국토교통부와 LH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선거전 여론에 더 큰 변수가 될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여야 모두 서울시장 보궐 선거 후보 단일화 줄다리기가 한창입니다.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했지만,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최종 단일화가 남아있습니다. 김 후보는 후보끼리 회동도 정확한 일정과 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협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어젯밤 처음 만나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일단 두 후보가 단일화 의지를 확인하고 후보 등록일 단일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협상이 속도를 낼 거란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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