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착륙 관광비행 고객, 1인당 120만원 면세품 구매
면세점을 이용한 '무착륙 관광비행'고객들의 씀씀이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무착륙 관광비행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0만원으로, 2019년 고객 1인당 구매액과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매액이 클수록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할인 폭이 커지고, 면세 한도 600달러를 초과해 사더라도 관세를 자진 신고하면 30% 감면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달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객 중 롯데면세점을 이용한 고객은 1,600여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180%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